
오늘 학원도 쉬는 날이고 해서 간만에 오전에 단잠을 자고 있는데, 왠 택배가 도착했더군요.
Unfact Store에 주문한 CD가 온 건가 했는데 받고 보니 부피가 꽤 있는게 아무리 봐도 CD는 아니더군요.

뜯어보니 상콤한 신발박스가 나오네요.
보니 이번에 Vans 랑 Parra랑 코라보한 Vans X Parra 모델 입니다.
전에 대구 집에 갔었을때 동생이랑 웹서핑 하다가 이거 보고 '괜찮네' 라고 했더니 그걸 안까먹고 있다가 형 신으라고 선물을 보내줬네요.
하하, 보냈다는 동생 전화 받고 얼마나 놀랬었는지. 형이라고 이렇게 챙겨주니 정말 고마을 따름입니다. 동생자랑 좀 해도 되겠죠? :)

전체적으로 블랙 베이스에 산뜻한 컬러링으로 포인트를 줬네요.
은근히 좋아하는 색이지만, 한번도 시도해보지 못했던 핫핑크가 들어간게 맘에 드네요.
원래 스웨이드는 관리 하기가 귀찮아서 캔버스나 가죽재질을 주로 신었는데 요즘은 또 뭔가 스웨이드만의 그런 느낌이 또 탐나던 차에 맘에 드는 놈 하나 얻어 기쁩니다.
신발끈은 흰색만 있고, 사이즈는 일반 Sk8 Hi와 같이 나온거 같습니다.

Parra에 대해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짧게 소개하자면, Rockwell이라는 브랜드 디자이너이면서 또 아트웍 작업을 활발히 하는 아티스트 입니다.


via mashkulture
이미 나이키와는 예전부터 활발하게 작업을 해오던 차에 이번에 반스와 첫번째 작업으로 나온게 이번 제품 이군요.

옆에는 이렇게 Parra의 사인이 들어가있는데, 이게 또 양쪽에 다 들어가있는게 아니라 오른쪽에만 들어가있네요.

스케이트 신을때 이걸 신는걸 잊지 말라는 센스있는 멘트도 들어가 있네요.
알리 몇번이면 구멍이 훤하게 날거 같은데 말이죠.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서 참 기쁘네요.
저도 동생을 위해 뭔가 선물을 준비해야겠습니다 :)
고마워, 잘신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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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착하지만 니 취향은 참...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