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양민블로거에게도 파워블로거라고 칭해주시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Windows 7 런칭 파티에 초대해 주셔서, 시험기간이지만 멜론 악스에서 열린 런칭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각종 미디어를 Windows 7 기사로 도배해버리게 만들어버리고 하드웨어며 소프트웨어 시장 전체를 들썩이게 만드는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Windows 7의 영향력은 '역시!'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대단하죠.
하지만, 이러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OS'라며 스스로를 낮추며 들어오는 Windows 7.
다소 주춤했던 비스타에 대한 반성일까요, 아니면 그냥 립서비스일 뿐일까요.
도대체 그 이유가 뭔지, 이번 런칭 파티를 통해 알고 싶었습니다.

런칭 파티 장소는 광진구 멜론 악스 였습니다.
당연히 코엑스라 예상했었는데, 의외의 장소를 통지받고 어떤 곳인가 하고 궁금했는데 직접 가보니 생각외로 괜찮았습니다.
건물 한채를 다 쓰던데, 오히려 이런 식으로 하는게 더 행사가 밀도 있어 보이고 컨텐츠가 집중되어 보이고 좋더군요.

들어가기전에 인증을 받고 네임택을 받습니다.
최초 접수때는 실명만 기입하게 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블로거들은 실명보다는 인터넷상의 닉네임으로 더 소통하기에 주최측에서 뒤늦게 참가자들의 닉네임을 전화로 파악했었죠.
그러나 뒤늦게 전화상으로 파악하다보니 커뮤니케이션의 오류가 생겨 닉네임이 잘못 기입된 분들도 계셨던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뒤늦게라도 잘못된 시스템을 고치려 했던 시도는 좋았으나 다음에는 좀 더 신중하고 확실하게 처리해주셨으면 좋을것 같네요.

먼저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Windows 7 패키지들을 쌓아서 만든 '7' 형상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프로페셔널 버전과 홈프리미엄 버전의 패키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확실히 프로페셔널 버전 패키지가 예뻐보이는군요.

식사는 따로 제공되었으나, 간단히 즐길수 있는 다과들도 역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인기있었던 것들은 아마도 버팔로윙이랑 캘리포니아롤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깔아놓자마자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더군요.
어느 행사에나 가면 빠지지않는 마약같은 중독성, 악마의 과자 버터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식사를 못하고 왔기에, 제공된 도시락을 간단히 먹으며 허기를 채웁니다.
아무래도 초청행사라고는 하지만 음식이 나오는 행사면 음식이 또 큰 평가기준이 될수밖에 없죠.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괜히 식어빠져서 딱딱하게 굳어버린 밥과 김치국물 범벅되어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린 반찬들로 가득한 도시락보다는 조금 가볍게 먹더라도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는 식사가 괜찮더군요.

밥 다먹고 행사장에 들어와서 찍어본 입구 전경입니다.
레드카펫과 더불어 Windows 7 버스 2대가 인상적이네요.
요즘은 저 버스들이 Mix On Class 행사와 더불어 서울의 각 대학을 누비고 있다죠?

본 행사 이전에 블로거 세션으로 파워블로거들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칫솔님과 떡이떡이님 등 Windows 7을 먼저 만나보고 또 활발하게 포스팅을 해오신 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직접 느껴본 Windows 7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수 있었습니다.
본 행사 이전에 업체들 데모도 다보고나서 그저 행사장에서 헤맬수도 있는 블로거들에게 Windows 7에 대한 흥미도 유발해보고, 또 본 행사전에 적당히 아이스브레이킹도 할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던 기획이었던것 같습니다.

행사장에 들어가보니 Djing이 한창이더군요.
예산절감차 조성우 차장님(aka DJ Sungwoo)이 직접 스핀 하신다는 소문이 암암리에 돌아 '정말?' 했는데 역시나 헛소문이었더군요.

스핀이 끝나고, 본 행사가 시작했습니다.

Windows 7에 대한 간단한 인트로 영상과 함께 블로거 파티는 시작합니다.
BGM으로는 이번에 새롭게 만든 윈도송이 깔렸었는데, 노래 참 좋더군요.
따로 공개도 해놨던데 잽싸게 다운 받았습니다.

다소 지루하게 훈화말씀 시간이 될수 있었던 순서, 웰컴 스피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어수선할수 있는 분위기였는데, 김 제임스 우 사장님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자신감 있는 한국어로 스피치를 하면서 장내가 좀 정리되더군요.

다음으로는 간단한 Windows 7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긴 개발기간동안, 저 수많은 베타테스터들과 온라인 인터뷰, 사용사례 분석 등을 통해 진정으로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는 점을 강조하더군요.

사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매일 사용하는 기능을 쉽고 빠르게
새로운 것을 가능하게
이 세가지 가치를 기본으로 몸을 낮추어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에 임했다는 점이 와닿더군요.

그 다음으로는 데모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첫 세션으로는 아크몬드님과 떡이떡이님, 그리고 한성은 대리님이 나오셔서 데모를 진행하셨는데요.
다소 어색하지만 블로거들이 직접 나와 자그마한 실수들과 함께 보여주는 데모라 그런지 거부감도 적고 확실히 와닿더군요.
부팅 속도와 시스템 종료 속도의 차이 비교 같은건 되게 작은 부분이지만, 의외로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비교를 했던건 참 좋은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는 그저 부팅 속도의 차이지만, 그 내면에는 부팅시 꼭 필요한 디바이스만 활성화 시키고 필요없는 디바이스에 대한 정보는 로딩하지 않을 뿐 더러 비활성화 시켜 시스템 자체도 최적화 시키고 전력도 적게 먹는다는 기술이 숨어있죠.
참가한 블로거들이 다 IT전문블로거들이 아니었기에 차라리 깊숙한 이야기는 빼고 이렇게 확 와닿고 눈으로 파악되는 부분에 대해 데모를 했던게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 다음 데모에서 마음에 들었던게 휴대폰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도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인식하고 동기화시킬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나 갈수록 휴대폰에 들어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벨소리 등도 휴대폰만의 컨텐츠가 아니라 PC의 연장선 상에서 서로 계속 동기화 되고 있기에 이런 기능에 대한 지원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색할수 있는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블로거들이 곳곳에 숨어두었던 개그 포인트 입니다.
'살색의 물결', '야동 지존 김본좌사마' 같은 폴더명은 어떻게 보면 '뭥미?' 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블로거들이 하니까 괜히 안쓰럽기도 하고 참 애쓴다는 생각이 들어 웃기더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데모 세션에서는 윈도우 라이브 메쉬 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이 서비스는 저도 현재 많이 쓰는 서비스고, 참 괜찮은 서비스라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싶었다 했는데 역시나 소개가 진행되더군요.
장소의 제약을 넘어선 작업환경제공은 직장인들에게 퇴근후에도 완전한 해방은 아니라는 족쇄일수도 있지만(-_-) 참 편리한 기능이죠.

의외로 빵터졌던 부분은 여기.
김대우 과장님과 김영욱 차장님의 데모에서 나왔던 부분인데, 알고도 안넘기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띄워놓은건지 참 의문의 화면이었습니다.
덕분에 앞줄에 앉아서 저 화면이 보이던 사람들은 박장대소할수 밖에 없었죠.
김대우 과장님과 김영욱 차장님 데모세션에서는 멀티 터치 기능에 대한 데모가 있었는데, 역시나 터치가 대세라 그런지 참가자들의 집중도도 높고 반응도 좋더군요.
앞으로 멀티 터치 지원 어플이나 관련 하드웨어가 더 보급화 되어 이 부분이 좀 더 활성화되면 참 재밌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참가자들이 Windows 7에 대한 질문을 적어놓은것에 대해 답변하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뒤에 붙여져있는 수많은 포스트잇이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이장하면서 적었던 Windows 7에 대한 질문입니다.

오늘의 가장 큰 이벤트라고도 할 수 있었던 백오십만원빵 가위바위보 였습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상품중 1등상품인 노트북 당첨자 중에서 자리에 없는 사람이 있어, 무작위로 이름을 불러 노트북을 주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동명이인이 있을 줄이야...
운명의 가위바위보.
승리자는 노트북, 패배자는 그저 눈물만 흘릴뿐...

그렇게 행사 끝나고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된 선물인 Windows 7 Ultimate Version을 받아왔습니다.
단순한 행사로 끝내지 말고 직접 써보고 느껴보라는 자신감.
20만원 후반대의 OS를 쿨하게 나눠주는 모습에서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Windows 7은 겸손한 OS가 맞았습니다.
확실히 나아진 사용자에 대한 편의성, 그리고 사용자의 목소리에 대한 경청은 Windows 7이 진정으로 스스로를 낮추고 사용자를 위하는 OS라는 느낌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다양하게 탑재되었지만, 이를 화려하게 포장하지 않고 사용자가 기존의 Windows 처럼 이질감 없이 느끼고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어 사용자들은 '뭐가 달라진거야?' 하고 느낄수도 있지만 확실히 써볼수록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Windows 라는걸 스스로 느낄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Windows 7 파티는 겸손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나쁜 뜻이 아니라 777명이라는 엄청난 인원을, 그것도 IT블로거가 아닌 블로거들도 초대해 다같이 축하하고 또 Windows 7을 알아가는 자리를 기획했다는 것에서 마이크로소프트만이 가질수 있는 큰 자신감과 더불어 혹시나 발생할수 있는 쓴소리까지 감내하고 또 귀기울이겠다는 자부심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미 행사에서 배포했던 Windows 7 시디를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고, 행사에 대해 Windows 7에 대해 불평하는 참가자들도 속속 눈에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까지 아우르고 또 감수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세에서 다시 한번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겸손한 OS, Windows 7의 겸손하지 않은 파티 잘 다녀왔습니다.
앞으로의 Windows 7의 힘찬 행보를 기대합니다.
부디 초심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 겸손한 OS로 사용자에게 귀기울이고 먼저 다가서는 OS가 되길 바랍니다.
이미 각종 미디어를 Windows 7 기사로 도배해버리게 만들어버리고 하드웨어며 소프트웨어 시장 전체를 들썩이게 만드는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Windows 7의 영향력은 '역시!'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대단하죠.
하지만, 이러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OS'라며 스스로를 낮추며 들어오는 Windows 7.
다소 주춤했던 비스타에 대한 반성일까요, 아니면 그냥 립서비스일 뿐일까요.
도대체 그 이유가 뭔지, 이번 런칭 파티를 통해 알고 싶었습니다.

런칭 파티 장소는 광진구 멜론 악스 였습니다.
당연히 코엑스라 예상했었는데, 의외의 장소를 통지받고 어떤 곳인가 하고 궁금했는데 직접 가보니 생각외로 괜찮았습니다.
건물 한채를 다 쓰던데, 오히려 이런 식으로 하는게 더 행사가 밀도 있어 보이고 컨텐츠가 집중되어 보이고 좋더군요.

들어가기전에 인증을 받고 네임택을 받습니다.
최초 접수때는 실명만 기입하게 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블로거들은 실명보다는 인터넷상의 닉네임으로 더 소통하기에 주최측에서 뒤늦게 참가자들의 닉네임을 전화로 파악했었죠.
그러나 뒤늦게 전화상으로 파악하다보니 커뮤니케이션의 오류가 생겨 닉네임이 잘못 기입된 분들도 계셨던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뒤늦게라도 잘못된 시스템을 고치려 했던 시도는 좋았으나 다음에는 좀 더 신중하고 확실하게 처리해주셨으면 좋을것 같네요.

먼저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Windows 7 패키지들을 쌓아서 만든 '7' 형상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프로페셔널 버전과 홈프리미엄 버전의 패키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확실히 프로페셔널 버전 패키지가 예뻐보이는군요.

식사는 따로 제공되었으나, 간단히 즐길수 있는 다과들도 역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인기있었던 것들은 아마도 버팔로윙이랑 캘리포니아롤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깔아놓자마자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더군요.
어느 행사에나 가면 빠지지않는 마약같은 중독성, 악마의 과자 버터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식사를 못하고 왔기에, 제공된 도시락을 간단히 먹으며 허기를 채웁니다.
아무래도 초청행사라고는 하지만 음식이 나오는 행사면 음식이 또 큰 평가기준이 될수밖에 없죠.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괜히 식어빠져서 딱딱하게 굳어버린 밥과 김치국물 범벅되어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린 반찬들로 가득한 도시락보다는 조금 가볍게 먹더라도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는 식사가 괜찮더군요.

밥 다먹고 행사장에 들어와서 찍어본 입구 전경입니다.
레드카펫과 더불어 Windows 7 버스 2대가 인상적이네요.
요즘은 저 버스들이 Mix On Class 행사와 더불어 서울의 각 대학을 누비고 있다죠?

본 행사 이전에 블로거 세션으로 파워블로거들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칫솔님과 떡이떡이님 등 Windows 7을 먼저 만나보고 또 활발하게 포스팅을 해오신 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직접 느껴본 Windows 7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수 있었습니다.
본 행사 이전에 업체들 데모도 다보고나서 그저 행사장에서 헤맬수도 있는 블로거들에게 Windows 7에 대한 흥미도 유발해보고, 또 본 행사전에 적당히 아이스브레이킹도 할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던 기획이었던것 같습니다.

행사장에 들어가보니 Djing이 한창이더군요.
예산절감차 조성우 차장님(aka DJ Sungwoo)이 직접 스핀 하신다는 소문이 암암리에 돌아 '정말?' 했는데 역시나 헛소문이었더군요.

스핀이 끝나고, 본 행사가 시작했습니다.

Windows 7에 대한 간단한 인트로 영상과 함께 블로거 파티는 시작합니다.
BGM으로는 이번에 새롭게 만든 윈도송이 깔렸었는데, 노래 참 좋더군요.
따로 공개도 해놨던데 잽싸게 다운 받았습니다.

다소 지루하게 훈화말씀 시간이 될수 있었던 순서, 웰컴 스피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어수선할수 있는 분위기였는데, 김 제임스 우 사장님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자신감 있는 한국어로 스피치를 하면서 장내가 좀 정리되더군요.

다음으로는 간단한 Windows 7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긴 개발기간동안, 저 수많은 베타테스터들과 온라인 인터뷰, 사용사례 분석 등을 통해 진정으로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는 점을 강조하더군요.

사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매일 사용하는 기능을 쉽고 빠르게
새로운 것을 가능하게
이 세가지 가치를 기본으로 몸을 낮추어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에 임했다는 점이 와닿더군요.

그 다음으로는 데모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첫 세션으로는 아크몬드님과 떡이떡이님, 그리고 한성은 대리님이 나오셔서 데모를 진행하셨는데요.
다소 어색하지만 블로거들이 직접 나와 자그마한 실수들과 함께 보여주는 데모라 그런지 거부감도 적고 확실히 와닿더군요.
부팅 속도와 시스템 종료 속도의 차이 비교 같은건 되게 작은 부분이지만, 의외로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비교를 했던건 참 좋은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는 그저 부팅 속도의 차이지만, 그 내면에는 부팅시 꼭 필요한 디바이스만 활성화 시키고 필요없는 디바이스에 대한 정보는 로딩하지 않을 뿐 더러 비활성화 시켜 시스템 자체도 최적화 시키고 전력도 적게 먹는다는 기술이 숨어있죠.
참가한 블로거들이 다 IT전문블로거들이 아니었기에 차라리 깊숙한 이야기는 빼고 이렇게 확 와닿고 눈으로 파악되는 부분에 대해 데모를 했던게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 다음 데모에서 마음에 들었던게 휴대폰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도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인식하고 동기화시킬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나 갈수록 휴대폰에 들어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벨소리 등도 휴대폰만의 컨텐츠가 아니라 PC의 연장선 상에서 서로 계속 동기화 되고 있기에 이런 기능에 대한 지원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색할수 있는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블로거들이 곳곳에 숨어두었던 개그 포인트 입니다.
'살색의 물결', '야동 지존 김본좌사마' 같은 폴더명은 어떻게 보면 '뭥미?' 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블로거들이 하니까 괜히 안쓰럽기도 하고 참 애쓴다는 생각이 들어 웃기더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데모 세션에서는 윈도우 라이브 메쉬 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이 서비스는 저도 현재 많이 쓰는 서비스고, 참 괜찮은 서비스라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싶었다 했는데 역시나 소개가 진행되더군요.
장소의 제약을 넘어선 작업환경제공은 직장인들에게 퇴근후에도 완전한 해방은 아니라는 족쇄일수도 있지만(-_-) 참 편리한 기능이죠.

의외로 빵터졌던 부분은 여기.
김대우 과장님과 김영욱 차장님의 데모에서 나왔던 부분인데, 알고도 안넘기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띄워놓은건지 참 의문의 화면이었습니다.
덕분에 앞줄에 앉아서 저 화면이 보이던 사람들은 박장대소할수 밖에 없었죠.
김대우 과장님과 김영욱 차장님 데모세션에서는 멀티 터치 기능에 대한 데모가 있었는데, 역시나 터치가 대세라 그런지 참가자들의 집중도도 높고 반응도 좋더군요.
앞으로 멀티 터치 지원 어플이나 관련 하드웨어가 더 보급화 되어 이 부분이 좀 더 활성화되면 참 재밌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참가자들이 Windows 7에 대한 질문을 적어놓은것에 대해 답변하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뒤에 붙여져있는 수많은 포스트잇이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이장하면서 적었던 Windows 7에 대한 질문입니다.

오늘의 가장 큰 이벤트라고도 할 수 있었던 백오십만원빵 가위바위보 였습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상품중 1등상품인 노트북 당첨자 중에서 자리에 없는 사람이 있어, 무작위로 이름을 불러 노트북을 주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동명이인이 있을 줄이야...
운명의 가위바위보.
승리자는 노트북, 패배자는 그저 눈물만 흘릴뿐...

그렇게 행사 끝나고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된 선물인 Windows 7 Ultimate Version을 받아왔습니다.
단순한 행사로 끝내지 말고 직접 써보고 느껴보라는 자신감.
20만원 후반대의 OS를 쿨하게 나눠주는 모습에서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Windows 7은 겸손한 OS가 맞았습니다.
확실히 나아진 사용자에 대한 편의성, 그리고 사용자의 목소리에 대한 경청은 Windows 7이 진정으로 스스로를 낮추고 사용자를 위하는 OS라는 느낌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다양하게 탑재되었지만, 이를 화려하게 포장하지 않고 사용자가 기존의 Windows 처럼 이질감 없이 느끼고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어 사용자들은 '뭐가 달라진거야?' 하고 느낄수도 있지만 확실히 써볼수록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Windows 라는걸 스스로 느낄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Windows 7 파티는 겸손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나쁜 뜻이 아니라 777명이라는 엄청난 인원을, 그것도 IT블로거가 아닌 블로거들도 초대해 다같이 축하하고 또 Windows 7을 알아가는 자리를 기획했다는 것에서 마이크로소프트만이 가질수 있는 큰 자신감과 더불어 혹시나 발생할수 있는 쓴소리까지 감내하고 또 귀기울이겠다는 자부심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미 행사에서 배포했던 Windows 7 시디를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고, 행사에 대해 Windows 7에 대해 불평하는 참가자들도 속속 눈에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까지 아우르고 또 감수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세에서 다시 한번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겸손한 OS, Windows 7의 겸손하지 않은 파티 잘 다녀왔습니다.
앞으로의 Windows 7의 힘찬 행보를 기대합니다.
부디 초심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 겸손한 OS로 사용자에게 귀기울이고 먼저 다가서는 OS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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