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째 무진장 우려먹고 있는 제주도 투어 포스팅.
이제 그 마지막입니다.

뭔가 싱싱한 회가 먹고 싶어 바다낚시를 해보려고 항구마다 들러서 선장분들과 쇼부를 쳐보려 했지만, 이 인원이 다 탈만한 배가 없다는 절망적인 말만 들어 좌절하고 있던중 뭔가 구원의 손길이 등장했습니다!
왠 할아버지께서 술이 조금 취해서 등장하시더니 자기가 배를 가지고 있다며, 당장 배를 띄우자며 호언장담하시더군요.
뭔가 불안했지만 한번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영규형을 데리고 분주히 이리저리 돌아다니셨지만, 정작 낚시대도 없고 배도 저희가 생각했던 배가 아니더군요. 낚시는 안되지만 대신 배에 그물이 있으니 그거 던져서 고기 잡고 너희 먹을거는 가져가게 해줄게 하며 어이없는 쇼부를..

그러다가 이리저리 계속 길따라 마을을 지나치던중, 어느 방파제 옆 천막쳐놓고 회를 파는 스트릿 횟집이 있더군요.
이런 스트릿 기운 가득한 낡은 분위기, 토속적인 분위기 완전 사랑하는 영규형의 선택덕에 저희는 드디어 자리를 잡습니다.
싱싱해 보이는 어항속 물고기들.
요건 오랫만에 보는 갑오징어.

가게 옆 방파제에는 이런 소울 가득한 물건들이 가득하더군요.
평생을 바다와 함께하였을 어느 작은 어선의 닻이군요.

회가 세팅되는 동안 방파제에서 경치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제주도를 한껏 느껴봅니다.

2002년 월드컵 세네갈 돌풍의 주역, 메추 감독님도 마침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내고 계시더군요.
어렵고 모시고 사진 한방 박았습니다.

두 분 예쁜 사랑 하시길.

회가 준비되었다는 소식에 잽싸게 테이블로 이동.
테이블이라고 해봤자 방파제 구석에 장판 깔아놓고 상펴놓고 먹는거지만, 이게 또 맛이죠.
정액이는 하루 사이에 등이 완전 탔어요.
저도 선크림을 제대로 안발라서 등이 백반증 환자마냥 얼룩덜룩 하게 되고 허물 벗기를 몇번을 했는데, 정액이는 탈 없는지 모르겠군요.
정액이 앞에서 왠 아주머니께서 오토바이로 길 안내를 하시네요.

구석에 파킹해놓은 자전거들.
마지막이고 하니 단체사진 한방 박아봅니다.

부산은 시원, 대구는 참, 제주도는 한라산이죠!
제주도분들은 정말 술을 잘 마시는거 같아요.
한라산 소주 자체가 도수가 요즘 약하게 나오는 소주보다 꽤 되는거 같던데, 제주도분들은 테이블 가득히 병을 쌓아놓고 드시더군요.
한라산 소주에 대해 뭐 평을 내리자면, 제가 뭐 술을 마시긴 해도 술맛을 알고 마시는게 아니라 딱히 뭐라하긴 힘들지만 요즘 괜히 약하게 나와서 뭔가 부자연스러운 맛이 나는 소주들보다는 확실히 낫더군요.

맛나게 먹는 정액이와 한입 달라고 쳐다보는 각질이.
둘다 이 날 라이딩에서 선두그룹 잡고 계속 달렸죠.
너무 오래 안탔더니 쫓아가기도 버겁더군요. 어느 순간부터 거리차이가 너무 많이 벌어지더니 좁혀지지가 않아요. 앞으로 열심히 타야겠어요.

신기한게 분위기며 세팅되어 있는 가게 집기들이며 뭐를 봐도 뭔가 몇십년은 되어보이던 횟집이었는데, 알고보니 이 날 처음 오픈한거더군요.
언빌리버블,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너무나 굶주렸었기에 횟집 밥솥을 다 거덜내고 회로 부족해서 토종닭과 닭죽까지 박살을 냈습니다.
(신기하게도 횟집에서 닭을 팔더군요-_ -)
저녁을 먹고나서, 저는 공항에서 꼬꼬매 누나를 만나 서울로 올라가고자 택시를 타고 나머지 멤버들은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위해 제주도 시내로 이동을 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술만 먹으면 자빠지는 박삐.
이제 제주도 포스팅도 다 끝났네요. 너무나 재밌게 즐겼던 제주도.
요즘은 저가항공사 이용하니 왕복 티켓값이 공항이용료며 유류세까지 다 더해도 시간만 잘 잡으면 6만원 정도면 충분하던데 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사랑해요, 제주도!
이제 그 마지막입니다.

뭔가 싱싱한 회가 먹고 싶어 바다낚시를 해보려고 항구마다 들러서 선장분들과 쇼부를 쳐보려 했지만, 이 인원이 다 탈만한 배가 없다는 절망적인 말만 들어 좌절하고 있던중 뭔가 구원의 손길이 등장했습니다!
왠 할아버지께서 술이 조금 취해서 등장하시더니 자기가 배를 가지고 있다며, 당장 배를 띄우자며 호언장담하시더군요.
뭔가 불안했지만 한번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영규형을 데리고 분주히 이리저리 돌아다니셨지만, 정작 낚시대도 없고 배도 저희가 생각했던 배가 아니더군요. 낚시는 안되지만 대신 배에 그물이 있으니 그거 던져서 고기 잡고 너희 먹을거는 가져가게 해줄게 하며 어이없는 쇼부를..

그러다가 이리저리 계속 길따라 마을을 지나치던중, 어느 방파제 옆 천막쳐놓고 회를 파는 스트릿 횟집이 있더군요.
이런 스트릿 기운 가득한 낡은 분위기, 토속적인 분위기 완전 사랑하는 영규형의 선택덕에 저희는 드디어 자리를 잡습니다.
싱싱해 보이는 어항속 물고기들.

요건 오랫만에 보는 갑오징어.

가게 옆 방파제에는 이런 소울 가득한 물건들이 가득하더군요.
평생을 바다와 함께하였을 어느 작은 어선의 닻이군요.

회가 세팅되는 동안 방파제에서 경치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제주도를 한껏 느껴봅니다.

2002년 월드컵 세네갈 돌풍의 주역, 메추 감독님도 마침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내고 계시더군요.
어렵고 모시고 사진 한방 박았습니다.

두 분 예쁜 사랑 하시길.

회가 준비되었다는 소식에 잽싸게 테이블로 이동.
테이블이라고 해봤자 방파제 구석에 장판 깔아놓고 상펴놓고 먹는거지만, 이게 또 맛이죠.
정액이는 하루 사이에 등이 완전 탔어요.
저도 선크림을 제대로 안발라서 등이 백반증 환자마냥 얼룩덜룩 하게 되고 허물 벗기를 몇번을 했는데, 정액이는 탈 없는지 모르겠군요.
정액이 앞에서 왠 아주머니께서 오토바이로 길 안내를 하시네요.

구석에 파킹해놓은 자전거들.
마지막이고 하니 단체사진 한방 박아봅니다.

부산은 시원, 대구는 참, 제주도는 한라산이죠!
제주도분들은 정말 술을 잘 마시는거 같아요.
한라산 소주 자체가 도수가 요즘 약하게 나오는 소주보다 꽤 되는거 같던데, 제주도분들은 테이블 가득히 병을 쌓아놓고 드시더군요.
한라산 소주에 대해 뭐 평을 내리자면, 제가 뭐 술을 마시긴 해도 술맛을 알고 마시는게 아니라 딱히 뭐라하긴 힘들지만 요즘 괜히 약하게 나와서 뭔가 부자연스러운 맛이 나는 소주들보다는 확실히 낫더군요.

맛나게 먹는 정액이와 한입 달라고 쳐다보는 각질이.
둘다 이 날 라이딩에서 선두그룹 잡고 계속 달렸죠.
너무 오래 안탔더니 쫓아가기도 버겁더군요. 어느 순간부터 거리차이가 너무 많이 벌어지더니 좁혀지지가 않아요. 앞으로 열심히 타야겠어요.

신기한게 분위기며 세팅되어 있는 가게 집기들이며 뭐를 봐도 뭔가 몇십년은 되어보이던 횟집이었는데, 알고보니 이 날 처음 오픈한거더군요.
언빌리버블,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너무나 굶주렸었기에 횟집 밥솥을 다 거덜내고 회로 부족해서 토종닭과 닭죽까지 박살을 냈습니다.
(신기하게도 횟집에서 닭을 팔더군요-_ -)
저녁을 먹고나서, 저는 공항에서 꼬꼬매 누나를 만나 서울로 올라가고자 택시를 타고 나머지 멤버들은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위해 제주도 시내로 이동을 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술만 먹으면 자빠지는 박삐.
이제 제주도 포스팅도 다 끝났네요. 너무나 재밌게 즐겼던 제주도.
요즘은 저가항공사 이용하니 왕복 티켓값이 공항이용료며 유류세까지 다 더해도 시간만 잘 잡으면 6만원 정도면 충분하던데 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사랑해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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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하하하 사진 잘보았어요
그런데 형 궁금한게 있는데
저희집 컴퓨터가 갑자기 형 블로그 글씨드리 정말 완전 작게
나와서 뭐라고 써잇는지 알수없게 됫는데 이건 왜그런거에요...?
나의 라이벌 블로거 랠리 안뇽.
키보드에 있는 Shift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키를 아래위로 굴려보렴.
글자 크기가 달라질거야.
진짜 너무 우려먹는거아냐~ ㅎ
랠리는 매일매일 포스팅이 다른데 이거 뭐..
영록이 니가 조회수 5가 낮을수밖에 없어!
블로그 업뎃하도록!!!
역시 부지런함이 인기의 원인인가...
더욱더 힘내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