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이것저것 신세 많이진 민박집 할머니(제주사투리로는 할망이라고 그러더군요)에게 인사 드리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아침은 뉴요커의 아침식사, 크레아틴과 비타민... 밥이 먹고 싶었지만 갈 길도 멀고 근처에 마땅히 요기할 곳도 없기에 간단한 영양식으로 대체하고 바로 달리기로 했습니다.

날도 덥고 집승같이 한번 달려보려고 다들 웃통 까고 달리기로 합니다.
이번 투어를 준비하면서 새롭게 맞춘 팀 저지도 이날 처음 입어봤는데 뭔가 몸에 착 달라붙으면서 또 패드가 받쳐주는 기분이 묘하더군요.
청바지 입고 타다가 저지 입고 타니 꼭 아무것도 안입고 타는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패드 덕에 오래 타도 엉덩이나 전립선에 무리도 덜가는게 정말 달리는데는 최적화되어 있더군요.
제 평생 저지랑은 인연이 없을줄 알았는데 확실히 입어보니 이거 왜 입는지 알겠더군요.

쩡혁이도 준비!

영규형도 준비!

기환이형은 역시나 클래식을 사랑하는 이태원신사 답게 어디서 구한건지 모를 클래식 저지를 입고 오셨습니다.
혼자 웃통도 안까고 달리셔서 꼭 멕시코에서 초청한 코치님 같았어요.

달리면서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파우치고 힙색이고 없이 웃통까고 저지만 입고 타다보니 카메라 넣을데가 없어서 달릴때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짐승같이 달리다가 갑자기 카트 레이싱장이 보이길래 다들 재밌겠다며 급정지, 카트 레이싱장을 정ㅋ벅ㅋ 하기로 합니다.

영규형이 사장님과 쇼부치는 동안 어떻게 카트장에서 개판칠까 고민하며 출격준비하고 있는 자전거깡패들.

각질이는 빵구난 프론트휠 튜브를 갑니다.
각질이 빵구귀신이 들렸는지 이 날뿐만 아니라 투어 내내 계속 빵구가 났어요.
그렇게 다같이 카트를 탔는데 역시나 거칠게 타면 안된다는 사장님 말씀에는 다들 해맑게 '네!' 하며 대답했지만 시동 걸리는 순간 다들 내안의 질주본능 아우토반 위의 깡패들로 돌변.
정말 어디 안 부서진게 용하더군요. 들이박고 추월하고 드리프트 하고. 저는 코너에서 드리프트 하다가 갑자기 끼어드는 누군가를 피하려 하다보니 어느새 구석에 쳐박혀 있더군요. 안전벨트 안 했으면 카트 위에서 발사되어 어딘가로 튕겨나갔겠죠.
진짜 다들 짐승같이 타더군요. 깡패였음.
.
그렇게 달리다 오늘의 목적지인 중문에 도착!
마지막에는 다들 다리 힘이 풀린데다가 쥐까지 나 중문의 지옥 내리막을 내려오다가 진짜 지옥볼뻔 했습니다.
스키딩 할때마다 바닥에 스키드 마크 쫙 생기면서 연기 올라올때는 소름이 끼치더군요.
특히나 양발에 쥐가 난 상태에서 생명연장의꿈메치니코프 간지로 가까스로 사고 안나고 풋브레이크로 내려온 영규형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중문의 급경사를 보여주는 중문 절벽.

신난다!
두 유 삘 미 ?
지옥행 열차에 탑승할뻔한 영규형은 언제 쥐가 났냐는듯이 삘 충만한 무브먼트를 보여주십니다.

오늘 중문을 온 이유는 바로 서핑 페스티벌과 BBQ 파티 때문!
BBQ로 제대로 뽕을 뽑아보려 했지만, 기대했던 BBQ 대신 수육으로 갑자기 급메뉴변경 됐더군요.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박살을 냅니다.

의정이형 보드 같이 타는 동생도 만나고 생각지도 못한 우정이와 홍연의도 만나서 합류!
Fg2 누님들도 먼저 도착해서 제주의 바다를 만끽하고 계시더군요.

정ㅋ벅ㅋ

배도 부르겠다 이제 서핑 페스티벌의 백미! 애프터 파티를 즐겨보기로 합니다.
접신하고자 주파수 잡고 계신 영규형.

파티 완전 재밌더군요.
음악은 조금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윈디시티와 강산에는 정말 명불허전!
이렇게 또 제주도의 두번째 밤도 저물어 갑니다.
어제 이것저것 신세 많이진 민박집 할머니(제주사투리로는 할망이라고 그러더군요)에게 인사 드리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아침은 뉴요커의 아침식사, 크레아틴과 비타민... 밥이 먹고 싶었지만 갈 길도 멀고 근처에 마땅히 요기할 곳도 없기에 간단한 영양식으로 대체하고 바로 달리기로 했습니다.

날도 덥고 집승같이 한번 달려보려고 다들 웃통 까고 달리기로 합니다.
이번 투어를 준비하면서 새롭게 맞춘 팀 저지도 이날 처음 입어봤는데 뭔가 몸에 착 달라붙으면서 또 패드가 받쳐주는 기분이 묘하더군요.
청바지 입고 타다가 저지 입고 타니 꼭 아무것도 안입고 타는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패드 덕에 오래 타도 엉덩이나 전립선에 무리도 덜가는게 정말 달리는데는 최적화되어 있더군요.
제 평생 저지랑은 인연이 없을줄 알았는데 확실히 입어보니 이거 왜 입는지 알겠더군요.

쩡혁이도 준비!

영규형도 준비!

기환이형은 역시나 클래식을 사랑하는 이태원신사 답게 어디서 구한건지 모를 클래식 저지를 입고 오셨습니다.
혼자 웃통도 안까고 달리셔서 꼭 멕시코에서 초청한 코치님 같았어요.

달리면서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파우치고 힙색이고 없이 웃통까고 저지만 입고 타다보니 카메라 넣을데가 없어서 달릴때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짐승같이 달리다가 갑자기 카트 레이싱장이 보이길래 다들 재밌겠다며 급정지, 카트 레이싱장을 정ㅋ벅ㅋ 하기로 합니다.

영규형이 사장님과 쇼부치는 동안 어떻게 카트장에서 개판칠까 고민하며 출격준비하고 있는 자전거깡패들.

각질이는 빵구난 프론트휠 튜브를 갑니다.
각질이 빵구귀신이 들렸는지 이 날뿐만 아니라 투어 내내 계속 빵구가 났어요.
그렇게 다같이 카트를 탔는데 역시나 거칠게 타면 안된다는 사장님 말씀에는 다들 해맑게 '네!' 하며 대답했지만 시동 걸리는 순간 다들 내안의 질주본능 아우토반 위의 깡패들로 돌변.
정말 어디 안 부서진게 용하더군요. 들이박고 추월하고 드리프트 하고. 저는 코너에서 드리프트 하다가 갑자기 끼어드는 누군가를 피하려 하다보니 어느새 구석에 쳐박혀 있더군요. 안전벨트 안 했으면 카트 위에서 발사되어 어딘가로 튕겨나갔겠죠.
진짜 다들 짐승같이 타더군요. 깡패였음.

그렇게 달리다 오늘의 목적지인 중문에 도착!
마지막에는 다들 다리 힘이 풀린데다가 쥐까지 나 중문의 지옥 내리막을 내려오다가 진짜 지옥볼뻔 했습니다.
스키딩 할때마다 바닥에 스키드 마크 쫙 생기면서 연기 올라올때는 소름이 끼치더군요.
특히나 양발에 쥐가 난 상태에서 생명연장의꿈메치니코프 간지로 가까스로 사고 안나고 풋브레이크로 내려온 영규형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중문의 급경사를 보여주는 중문 절벽.

신난다!
두 유 삘 미 ?
지옥행 열차에 탑승할뻔한 영규형은 언제 쥐가 났냐는듯이 삘 충만한 무브먼트를 보여주십니다.

오늘 중문을 온 이유는 바로 서핑 페스티벌과 BBQ 파티 때문!
BBQ로 제대로 뽕을 뽑아보려 했지만, 기대했던 BBQ 대신 수육으로 갑자기 급메뉴변경 됐더군요.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박살을 냅니다.

의정이형 보드 같이 타는 동생도 만나고 생각지도 못한 우정이와 홍연의도 만나서 합류!
Fg2 누님들도 먼저 도착해서 제주의 바다를 만끽하고 계시더군요.

정ㅋ벅ㅋ

배도 부르겠다 이제 서핑 페스티벌의 백미! 애프터 파티를 즐겨보기로 합니다.
접신하고자 주파수 잡고 계신 영규형.

파티 완전 재밌더군요.
음악은 조금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윈디시티와 강산에는 정말 명불허전!
이렇게 또 제주도의 두번째 밤도 저물어 갑니다.




162160
74
89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 오랜만이야 영록 잘지내고 있지!?
대성이 완전 오랫만이구나.
캐나다는 어떻냐? 이제 자전거도 가져갔으니 더 재미나겠구만.
블로그 한번씩 들를때마다 잘지내는거 같아 참 보기좋더라.
한국 들어오면 보자 :)
아오 정말재밌것다!!!!ㅋ
나도 언능 휴가가야지
응, 완전 재밌었어. 최고!
도라지도 제주도 한번 갔다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