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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리복 PUMP 쇼케이스때 압구정 간김에, 압구정하면 빠질수 없는 그곳! 늘 인상좋은 웃음으로 반겨주시는 어비형이 계신 피나클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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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더니 우선 눈에 띄는게 이 자켓이더군요.

이번에 출시한 Nike X Parra 스타디움 자켓입니다.
Parra같은 경우 그동안 다양한 티셔츠와 새틴 점퍼로 나이키와 작업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스타디움 자켓으로 또 한방 터트려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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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ra는 얼마전 Vans X Parra때 포스팅을 통해 소개드리기도 했던 아티스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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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ra와의 또 하나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었으니, AIR MAXIM 1+ ND이 같이 발매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디움 자켓보다는 이게 더 마음에 들더군요.
Vans X Parra Sk8-hi에서 보여줬던 색 배합이 좀 더 나이키 센스로 발전된 모습이라고 할까요?
특히나 중창부분에 스프레이로 흩뿌린 것처럼 색배합 들어간게 예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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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스타디움 자켓이 발매되었으니, 바로 Nike X Casette Playa입니다.
보기에는 Nike X Parra보다 이게 더 시원시원한게 예뻐보이던데, 둘다 제가 입기에는 안어울릴게 뻔하길래 보고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되는 자켓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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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오는 길에 보니 HUF, DQM, KICK/HI 하프캡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더군요.

나이키나 반스나 다들 새로운 디자인 혹은 새로운 색 배합으로 계속 신제품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이런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은 색 배합 하나하나, 혹은 혀 부분이나 밑창같은 디테일한 부분에도 뭔가 아이덴티티나 메시지를 담으려고 한다는 점에서 참 소장할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제품 하나하나가 예쁘게 나오다보니 구매욕을 자극하는 것도 있구요.

오랫만에 피나클 들러서 좋은 구경 잘하고 왔네요.
다음에 또 들르겠습니다!
2009/11/24 23:42 2009/11/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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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처음 발매된 리복의 PUMP가 드디어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20주년을 맞이하여 비밀스럽게 전 세계 트렌드샵 20곳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지난 20일 금요일, 해당 트렌드샵들에서 동시에 런칭 쇼가 있었습니다.
ATMOS, HUF, UNDFTD 등 꾸준히 스트릿씬에서 영향력을 발휘해온 샵들과 함께 이번에 한국에서도 카시나(KASINA)가 참여해서 카시나의 상징인 레드와 블루로 콜라보레이션 모델을 런칭했다기에 마침 압구정 나간 김에 구경가봤습니다.

리복 펌프모델은 이미 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한 추억의 신발이죠.
어렸을때 저 펌프질이 어찌나 하고 싶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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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가 있었던 압구정 카시나 프리미엄입니다.
살짝 비도 날리고 꽤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사람들이 가득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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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도 전인데 벌써 매장밖에서부터 PUMP 20주년 앰블럼으로 가득했습니다.
매장밖에서는 티셔츠에 스텐실도 해주고 그러던데 너무 추워서 그냥 잽싸게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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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그런지 행사장 안에 사람들이 확실히 많더군요.

저기 걸려있는 스타디움 자켓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전 세계 트렌드 샵에게 하나씩 지급되는 기념자켓으로, 오른쪽 가슴에 'Premium', 'Seoul, Korea'라는 카시나 프리미엄의 상징이 박혀있는 특별한 녀석이었습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자켓이기에 다들 눈독만 들이고 있었는데 행사 마지막에 카시나측에서 흔쾌히 판매에 응해주셔서 어느 운 좋은 분께서 구입해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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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 컬러링의 PUMP들입니다.

알록달록한게 참 예쁘더군요.
원색 신발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저 주황색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

이 날은 카시나 콜라보레이션 모델 31족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모델의 레트로 버전 2가지가 각각 29족씩, 총 89족이 판매용으로 나왔습니다.
(89족은 펌프가 처음 태어난 1989년의 89를 기념하기 위함 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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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에서는 PUMP의 지난 20년 역사와 더불어 콜라보레이션에 참가한 20개 샵의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기 노란 자켓 입은 분은 어디서 많이 뵌 분이다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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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는 웡키더군요.

새롭게 비타민워터의 PR맨이 된 웡키!
비타민워터 뿐 아니라 지금 취급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들어보니 웡키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일을 맡았더군요.
늘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은 웡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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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녀석이 오늘의 주인공, 카시나 프리미엄 콜라보레이션 모델입니다.

카시나의 상징색인 레드와, 처음 카시나 매장이 생겼었던 부산의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를 커셉으로 잡았다고 합니다.
사이드에 카시나 로고가 보이네요.

스투시 서울챕터 발매뿐 아니라 이번 콜라보레이션까지, 한국 스트릿씬도 점점 세계에서 조금씩 인정받고 있는것 같아 보기가 좋네요.
요즘에는 너무 양적으로만 팽창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 아쉬운데, 앞으로 질적으로 좀 더 발전하여 다들 재밌게 즐길 수 있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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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모델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Patta과의 콜라보레이션 모델이고,
오른쪽에 있는 모델은 사진이 잘 안보여 확실치는 않지만 미국 뉴저지의 Packer Shoes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델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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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나 모델도 참 예뻤지만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었던 컬러링의 두 모델입니다.

왼쪽은 일본 도쿄의 ATMOS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델,
오른쪽은 하와이의 KICKS/HI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델입니다.

카시나 모델을 제외한 다른 샵들의 콜라보레이션 모델은 모두 전시용으로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해당 국가의 해당 샵에서는 발매가 되었습니다.)

다른 약속이 있어 행사장에 끝까지 있지는 못했지만,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뒤이어 추첨 이벤트 등도 이어지고 분위기 좋았다고 하더군요.

부산에서 처음 시작해 서울, 대구, 부산의 프리미엄 샵들뿐 아니라 피나클, 스투시, NSW, 맘앤대디 등 다양한 샵들을 통해 한국 스트릿씬의 발전과 그 역사를 같이한 카시나.
카시나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과 또 재밌는 이벤트들이 가득하여 이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궈젔으면 좋겠습니다.
2009/11/22 20:49 2009/11/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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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이어 또다시 열리는 슈퍼세일 입니다!

이번에도 LSDbikes와 Meal1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오셔서 쇼핑도 하시고 준비된 재밌는 이벤트들도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슈퍼세일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지난 슈퍼세일 포스팅 한번 링크 걸어봅니다.
대략적인 행사장 분위기이구요. 포스팅이 미흡(-_-)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다 담아내지 못했네요.

그럼 빈집프로젝트에서 뵙겠습니다 :)

2009/11/07 11:19 2009/11/07 11:19
'이것'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이 언제 있었는지도 모르게 벌써 겨울이 와버린것 같습니다.
벌써 11월 이군요. 2009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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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도 거르지 않고 연말이면 매번 새로 까는 보도블럭 처럼,
연말이면 기업들이 매번 시행하는게 있죠.

바로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입니다.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비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의 우리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은 그리 세련되지도, 진실되지도 않았던 것이 사실이죠.

자매결연 맺어놓은 복지시설에 가서 김장김치를 담궈주고, 그들과 하루 즐거운(부디 즐겁기를 바랍니다.) 시간을 보내고, 기념사진을 찍고나서 아쉬운 이별을 고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그런 모습.
매년 까는 보도블럭만큼이나, 틀에 박혀있던 이런 일회적인 연례행사가 예전의 기업 봉사 활동의 모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움직임은 또 달라지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세계를 강타한 '착한 소비(Ethical Consumerism)' 열풍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도 재단 설립은 물론이고 질적으로 양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있어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기업들은 아주 공격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 접근 방법 역시 더 세련되어졌구요.

그러면 최근 기업들은 어떠한 사회 공헌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고, 그 중에서도 주목 받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어떤 형태가 가장 기업과 사회에 이상적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착해진 소비자들. 착해진(착해진 척 하는)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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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세계 소비환경은  '스트레스', '불확실성', '불신'이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두드러지는 움직임이 바로 '착한 소비'였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발간한 2008년 히트상품에는 '기부 : 경제적 약자를 위한숨은 배려'가,
HS Ad에서 발간한 2008년 온라인 소비문화 키워드 5에도 '사이버 오블리주(Cyber Oblige)'가,
이웃나라 일본에서 덴츠(電通)가 내놓은 2008년 히트상품에도 '에코상품'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컨버스, 알마니, 갭, 스타벅스, 델 등의 다국적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RED) 캠페인은 엄청난 열풍을 일으키며, 이른바 '착한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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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RED) 캠페인은 그 특유의 빨간색처럼,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에 불을 붙여준 점화점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자기 정당화를 위해 언제나 의미 있고 선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합니다.
예전에는 직접적인 봉사나 기부를 통해 이러한 욕구를 충족했으나 작금의 시대는 소비란 행위에 '착한' 이미지를 부여하여 간접적이면서도 편리한 방법으로 이것을 느낄수 있게 하고 있죠.

(RED) 캠페인은 각각의 제품들에게 사회적 의미와 더불어 '특별함'이라는 희소성을 부여하여 소비자들에게 '선함'과 더불어 '특별함'이라는 가치까지 제공해줌으로써 '소비'로 이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아주 효과적인 '착한 마케팅'인 것이죠.

이처럼 '착한 소비'와 '착한 마케팅'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 입니다.
소비가 있으면 그 소비를 촉진하는 활동은 당연히 있기 마련이죠.

기업들은 예전에는 사회환원으로 기업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간접적인 이익을 봤다면 지금은 '착한' 행위를 소비와 직접적으로 연결줄수 있는 '기회'를 상품의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착한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는 착한 행동의 참여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은 수입증대와 더불어 기입 이미지 상승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사회환원 모델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SR : Social Responsibility)을 추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은 이러한 마케팅 활동과는 분리시켜서 생각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공헌 활동과 착한 마케팅이 지향하는 바는 같을 수 있으나, 그 대상과 범위에서 차이가 존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마케팅뿐만 아니라 기업 활동의 가치 사슬상에 있는 모든 부문, 그리고 이에 덧붙여 가치 사슬 밖의 지원 부문에서도 요구가 됩니다.
또,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와 직접적 관련 없이 수행되는 사회 공헌 활동, 예를 들면 기업차원의 후원이나 자선 활동, 환경 보호 캠페인 등은 사회적 책임이라는 측면에서는 의미 있는 활동이지만, 착한 마케팅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럼 이제 바람직한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진짜 착해지고 싶은 기업들.

기업들이 마케팅에 '착한 마케팅'이라는 이름까지 붙여가며 공익을 담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을수 있으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사업 자체에 있습니다.이를 공익을 표방한 사익의 추구라고 비난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기업이 사익을 추구하는 과정에 공익이 가미됨으로써 결과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은 이와 조금 다르게 접근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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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의미하는 'company'라는 단어는 '친구', '동료'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활동을 다 떠나서라도 사회공헌에 있어서는 기업은 사회의 친구, 그리고 공익의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소비자들은 어느 순간부터 제품을 소비하지 않고 브랜드를 소비하게 되면서 자신과 브랜드를 일치시키려하고 합니다.
따라서 개별 브랜드가 만약 기존의 이미지를 해치는 행동을 하게 되면 이것은 곧바로 이탈로 이어집니다.
기업에게는 따라서 책임이 부여되고 그 책임의 대가는 때로는 엄청납니다.
2007년 6월에 있었던 이랜드의 비정규직 대량해고로 촉발된 이랜드 상품 불매운동과 2007년 12월에 발생했던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에 대한 삼성중공업측 태도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해당 기업과 브랜드의 생존을 직접적으로 좌우할 수 있는 요인임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이제 2010년부터는 ISO26000이라는 이름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해서도 ISO인증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경제성장과정에서 부의 편중으로 사회적 형평성이 결여됨에 따라 사회 각부문의 갈등 해결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된된 것이죠.

이제 사회 공헌 활동도 기업에게 있어 생존전략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면 가장 바람직한 형태의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요?

많이도 말고 딱 세 가지만 강조하고 싶습니다.

1. 자신의 재능을 이용하라.
2. 통일된 테마를 가져라.
3. 꾸준히 가라.


1. 자신의 재능을 이용하라

IT기업이고 건설기업이고 간에 다 김장김치만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기업들은 저마다 저마다의 특기를 살려 자신의 분야에서 기업의 '재능'으로 봉사하면 됩니다.

좋은 사례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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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IT기업답게 좀 더 맣은 사람들이 컴퓨팅 혜택을 받을수 있게 하는 활동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활동은 최근 불고 있는 정보격차 줄이기 운동과도 일맥상통하죠.
하지만 이런 활동은 단순히 PC를 기증한다거나 Windows카피를 기증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하죠.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선택한 방법은 유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들, 그리고 정부와 NGO들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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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활동은 흩어져있는 사회 공헌 활동의 노드들을 이어주어 사회공헌 활동의 네트워크 관계망을 형성하는 거죠. 그리고 회사와 직원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MS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s)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정한 외부전문가들과 NGO를 이어주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또 협력할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낙후된 초중고등학교의 컴퓨터 시설을 개선하는 파트너 인 러닝(Partners-in Learning)프로그램이나 어르신분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인 UP-CTSP(Community Technoloyg Skills Program)프로그램 같은 경우 기업 차원에서도 진행할수 있지만, MS MVP나 다양한 NGO, 정부기관 같은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NGO Day나 TechMatch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전체적인 나눔과 봉사의 흐름을 끊기지 않고 장기적으로 이어갈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최근에는 12월 개원을 목표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장애인과 IT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국내 IT 보조기기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는 '접근성 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IT기업들도 뒤이어 들어올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이 상당히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IT'라는 도구를 수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들은 IT기업이기에, 그리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이기에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고 또 가장 효과가 큰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 이크로소프트는 자신의 특기를 최대한으로 살려 마이크로소프트이기에 가능한 사회 공헌을 수행하고 있고, 또 이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혼자만의 움직임으로 그치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수많은 파트너들을 통해 계속 이어지는 긍정적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와 비슷하게 자신의 특기를 살려 KT나 SK브로드밴드 같은 통신사가 인터넷 중독치료에 나서고 낙후지역에 IT교육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습니다.

2. 테마를 가져라

이 분야에서는 선두주자가 아모레퍼시픽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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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헤라, 라네즈, 설화수, 마몽드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코스메틱 기업답게 '여성'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이에 특화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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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수술비 지원, 유방암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 등을 시행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 여성암 환자들에게 외모가꾸기를 통해 자신감과 재활의지를 높이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저소득층 여성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세상기금, 이국땅에서 차별과 편견, 폭력으로 고생받는 이들을 위한 국제결혼 이주여성 지원 프로그램들은 모두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들입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진정으로 여성을 위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할수 있었을뿐 아니라 고객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미지가 중요한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획득한 브랜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품판매에서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갖게 됩니다.

지금은 좀 시들하지만, 작년까지 뜨거웠던 자연주의 화장품 전쟁에서도 더 페이스샵이나 스킨 푸드 같은 경쟁 기업들과의 싸움에서도 굳건히 살아남을수 있었던 것도 다른 화장품들보다 특히나 '신뢰'가 무기인 자연주의 화장품이기에 아모레퍼시픽의 그동안의 이미지가 유효하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3. 꾸준히 가라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좋은  평판을 얻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소비자의 마음을 진정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일정 궤도 이상의 수준으로 기업의 평판을 끌어 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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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투입하는 비용과 시간만큼 소비자들이 바로 반응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부터 소비자들은 꾸준한 기업의 진심을 인정해 줍니다.

마치 생물실험에서 '역치'라는 지점 미만에서는 생물이 어떠한 자극도 인식하지 못하다가 그 지점을 넘는 순간부터 자극을 확실하게 느끼고 여기에 반응을 하는 것처럼요.

좋은 사례가 '유한 킴벌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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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대표되는 환경캠페인을 무려 27년동안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있어서 장기적 실천을 요구하며 내세운 기준이 3~4년인 것을 감안하면 27년이라는 기간은 실로 엄청난 기간이죠.

하지만 처음부터 유한 킴벌리가 소비자들에게 좋게 인식된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벌목을 해서 운영되는 기업에서 시행하는 나무를 살린다는 프로그램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의구심을 들게 하고 그 진실성을 의심하게 만들었죠. 그 당시만 해도 이런 행동이 소비자의 눈을 가리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생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식목일 전후에 열리는 ‘신혼부부 나무심기’와 청소년들 대상으로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그린캠프' 등의 체험적 프로그램들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조금씩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1996년 ISO 14001이 국제규격으로 제정되면서 기업의 환경경영 체제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증대되었고, 한편으로 환경인증을 받은 기업들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부정사례들이 적발되면서 단순히 인증을 받은 기업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환경에 대해 실천적 모습을 보여온 기업이 주목 받게 되었죠. 이때부터 유한 킴벌리는 빛을 보기 시작합니다. 20년 이상을 투자하고 나서야 빛을 보기 시작한거죠.

하지만 그 이후로는 계속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의 환경경영과 그린마케팅의 성공 사례에는 어김없는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에 항상 최상위에 랭크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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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삼성을 위기로 몰고 갔던 태안 기름 사태때도 유한 킴벌리에게는 기회였습니다.
국내 어떤 기업도 수익이 나지 않는다며 생산하지 않았던 흡착포나 방제작업복을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이었기에 사회적 공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는 더욱더 상승하였습니다.

이처럼 소비자들은 사회 공헌 활동에 있어서는 깜짝 이벤트나 단기 프로모션을 바라지 않습니다.
꾸준하게 이어져오는 진심을 바랄 뿐이죠.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한만큼 드러나는 결과도 없게 되니 괜히 손익분기점 계산이나 하고 마음이 급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물이 뜨거워도 99도에서는 끓지 않는것처럼 꾸준하게 그 길을 이어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Network Grows, Happiness Grown.

매번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관한 글을 쓸때마다, 마무리는 심리학적으로 마케팅 활동 기저에서 작용하는(되는) 인간심리들에 대해 분석하곤 했는데, 오늘은 좀 더 다른 시각으로 제 또 다른 전공인 사회학과 관련되어 한번 이야기를 풀어불까 합니다.

애덤 스미스(Adam Smith)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국부론'(The Wealth of Nations)에서 사람들이 자기의 자리에서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다보면 그 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소중한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자본주의의 기본 개념으로 보고 결국 자기 이익의 추구가 자연히 공공의 이익을 창출로 이어진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여기서 그쳤다면 착한 마케팅에 대한 설명으로 이 개념을 이용하였겠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스미스는 동시에 도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는 이익 추구는 정당하지만  “자유, 평등, 정의의 원칙에 따라 각 개인이 각자 방식대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람이 아무리 이기적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의 본질에는 다른 사람들의 번영에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원칙이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결국 다른 사람의 행복이 자신에게 중요하고 행복한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낀다는 내용입니다.

바로 이것이 현재 기업들이 추구해야 할 바른 사회 공헌의 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서서 착한 마케팅과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은 지향점은 같지만, 분명히 다른 활동이라고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끝에는 둘다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상승이라는 보너스가 따라온다는 점에서는 착한 마케팅과 사회 공헌 활동을 어떻게 구분하고 시행해야될지 갈피를 잡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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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melodeon's twitter)

하지만 마케팅이던 사회 공헌 활동이던 가장 중요한것은 '진심' 이 아닐까 합니다.

소비자들은 영리합니다. 하지만 또 쉽게 감동 받습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브랜드는 소비에 대한 하나의 '약속'이라고.
소비자들을 '속이려' 하지 말고 그들에게 그리고 사회에게, 진실된 기업의 목소리와 움직임으로 '진심'을 전한다면 그 기업은 성공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어디서나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를 외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에 있어서도 기업과 NGO, 개인이라는 각각의 노드간에 링크가 이어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링크들은 아직 이어지지 않았을수도 있고,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바로 그러한 네트워크를 좀 더 긴밀하게, 촘촘하게 그리고 진실되게 이어주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Network grows, Happiness grows.
앞으로도 좀 더 사회공헌의 네트워크가 확장되어 가고, 사회의 행복도 역시 확장되어 가길 바랍니다.
2009/11/06 13:13 2009/11/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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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로뱃의 확실한 팁과 노하우, 그리고 따끈따끈한 실무적용 사례들을 확인할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루트!
'애크로뱃의 모든 것' 오픈 캐스트가 6번째 이슈를 발행했습니다.

애크로뱃 공식 유저커뮤니티애크로뱃 서포터즈 카페와 더불어 신뢰할수 있는 공인된 채널중의 하나죠.

이번 이슈에서도 쉽게 배우고 적용할수 있는 팁들이 가득합니다.
그럼 6번째 이슈까지 오면서 그동안 어떤 팁과 노하우들이 있었는지 내용구성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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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로뱃 오픈캐스트의 서막을 열었던 첫번째 이슈 입니다.

많이들 사용하는 기능은 한글HWP파일을 PDF파일로 변환하는 방법뿐 아니라 돌잔치 초대장 만들기, 블로그 관리 등 난이도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 활용법들이 실려 있습니다.

특히나 이 이슈에서 인기가 있었던 팁은 한글HWP파일을 PDF로 변환하는 것이었는데요.
다른 프로그램을 번거롭고 깔 필요없이 한글 자체에서 변환하는 방법을 소개해 많은 분들이 만족해하셨습니다.

Issu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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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슈의 테마는 멀티미디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멀티미디어 PDF를 활용한 선거전략의 성공사례 뿐 아니라 실제 사용자들이 블로그 관리, 웹서핑시 원하는 페이지 손상없이 저장하기, 영화자료 관리하기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내 컴퓨터의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효율적으로, 그리고 손상없이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었죠.

Issu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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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슈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그린 IT에 초점을 맞춰서 직장에서 필요없는 종이문서의 낭비를 막으면서도 업무효율성은 오히려 증진시킬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물론 그 해답의 중심에는 애크로뱃이 있죠.
PDF파일을 이용한 주석, 공동작업, 양식배포 등의 기능을 실제 활용사례와 함께 제시해 종이문서 없이도 업무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정도와 협업 정도를 높이고 효율성도 높일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Issu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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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이슈에서는 사진관리에 대해 해법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에도 사진 백업을 하면서 폴더별로 카테고리를 나눠서 분류하는데도 나중에 보면 폴더가 많아져서 필요한 사진을 빠른 시간내에 찾기도 힘들고 또 하나하나 보기도 힘들더군요.

애크로뱃 멀티미디어 PDF를 활용해 하나의 파일로 전혀 화질손상없이 모든 사진파일들을 정리할수 있는 방법을 네번째 이슈에서는 제시해줍니다.

Issu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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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이슈에서는 애크로뱃을 통한 직장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매주 어도비 본사에서 진행되는 업무혁신 세미나 소개와 후기, 그리고 애크로뱃을 활용한 고객관리와 시공간을 초월해 바로 옆에서 프리젠테이션 하는것처럼 해주는 프리젠터 기능 활용방법을 소개해 직장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 됩니다.

특히나 프리젠터 기능은 업무혁신 세미나 뿐만 아니라 공식 유저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고 또 질문해주시는 기능이죠.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 쇼 기능을 애니메이션 이펙트까지 하나하나 다 살리면서 또 나의 음성도 덧입혀 시공간을 초월한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게 하는 프리젠터에 대해 한번 보시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Issu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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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길이라는 테마로 발행된 가장 최근 이슈 입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폭풍과제의 쓰나미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을 위한 HWP, DOC 등 다양하 문서들의 간편한 변환, 레포트 및 논문 작성을 위한 설문지 작성과 쉽고 간편한 배포와 취합, 남들과는 다른 멀티미디어 레포트를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현재 실제 진행되는 대학생들의 수업에서 레포트를 멀티미디어 PDF로 작성하여 평가받은 사례는 학생들의 에피소드와 함께 어우러져 참 재미있더군요. 한번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처럼 다양한 테마들로 직장인들에게는 업무의 혁신성과 효율성, 그리고 용이한 커뮤니케이션을 제시해줄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남들과 다른 프리젠테이션과 레포트 작성법을 제시해주는 애크로뱃 오픈 캐스트.

다음 이슈에는 또 알찬 정보들로 찾아오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http://opencast.naver.com/AA761에서 지금 만나보세요!

2009/11/06 04:33 2009/11/0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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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가는 길에 갑자기 갈비만두(aka 갈만)이 먹고 싶어져서 압구정에서 내렸어요.
혼자 먹으면 맛없을거 같고 마침 박삐한테 전화했더니 밥 안먹었다길래 몇개 사들고 가기로 합니다.
오랫만에 먹어보는 갈만. 여전히 인기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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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도착했더니 갓 조립했다는 따끈따끈한 MASH X CINELLI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다 똑같이 생겼네 개성이 없네 해도 이렇게 꾸며놓으면 확실히 예쁘긴 예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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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부셔먹은 각질이는 Colosi 프레임으로 갈아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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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험하게 타는 박삐도 진작에 프레임 부셔 먹고 GIOS로 바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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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가운 손님들이 많이 오셨어요.
정말 오랫만에 뵙는 보람이형과 더 오랫만에 뵙는 바울이형까지!

꼭 코가 비뚤어질때까지 술을 먹는 자리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오랫만에 만나서 서로 안부 물으며 둘러앉아 밥 같이 먹는 자리는 참 좋은것 같아요.
제가 형들 먼저 찾아뵙고 이런 자리 자주 만들어야 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그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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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드 기어씬의 공인된 신사, 바울이형님은 역시 셀레브리티 답게 이번에 스티커도 뽑으셨더군요.
역시 정바울 이름 하나만으로 퍼스널 브랜드가 되는 간지형님.
W옆에 있는 울마크가 정말 최고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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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이형은 요즘 멋쟁이라면 하나는 꼭 있어야 한다는 elastic모자를 선물로 주셨어요.
아, 정말 고맙습니다. 형. 잘 쓸께요. elastic 완전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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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stic! 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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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에 코스트코 피자, 그리고 빠에야까지 꺼내서 맥주와 함께 먹기로 합니다.
집 근처에도 코스트코 하나 생겼으면 좋겠어요.
뭐 딴건 아직 가난한 형편이라 살거 없고 푸드코트나 자주 이용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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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박살나버린 저녁식사들.
그렇게 저녁먹고 다들 자전거 타러, 약속이 있어서 가고 전 남아서 이런저런 깊은 이야기 좀 나누다가 돌아왔습니다.

오늘 너무나 반가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참 좋았네요.
앞으로도 이런 갑작스런 저녁회동 대환영 입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형들 :)
2009/11/05 13:55 2009/11/05 13:55
요즘 LSD에는 이태원의 희망 Cerveza형님이 잠시 두고가신 고양이 두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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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LSDbikes)

낯도 안가리고 대장같이 지내고 있다길래 궁금하던차에,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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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에 시달리셨는지 소파에서 곤히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감히 깨울수 없는 포스에 물러나서 밥을 먹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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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있으니 냄새 때문인지, 사람소리 때문인지 어슬렁어슬렁 기어와서 옆에서 껄떡댑니다.
귀엽게 재롱부리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시크하게 제 위에 올라타버리더군요.
빠에야에서 닭고기 하나 빼서 던져주니 관심없는척 하더니 또 먹어댑니다.
그것도 귀여워서 한번 쓰다듬어 보려고 손을 살포시 갖다대려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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홱!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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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뭐하려고 했음?
아 ㅈㅅ

기가 쎈 형님이라 그런지 자존심도 쎄더군요.
크게 혼날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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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러게 왜 그랬음?

애처로운 눈으로 절 쳐다봐주는 초코.
하지만 내 바지 계속 물어뜯던 초코. 너도 똑같아...
2009/11/05 05:35 2009/11/0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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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양날허브가 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간단하게 양날허브에 대해 설명하는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양날허브는 리어허브에만 적용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변속가능한 기어가 장착된 자전거와는 달리 기어변속이 안되고 같은 기어비로만 달려야하는 외길인생(-_-) 픽스드 기어만의 특징이 드러나는 허브 방식입니다.

사진에서도 볼수 있으시듯이, 양날허브는 리어허브 양쪽에다가 코그를 하나씩 달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리어허브와는 달리 코그를 양쪽으로 달수 있어 바퀴방향만 바꿔주면 기어비가 바뀌게 되어 좀 더 유연성 있는 기어비 운영이 가능합니다.
(물론 양쪽의 코그 이빨수가 너무 다르면 체인길이가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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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한쪽에만 이렇게 코그가 허브축과 연결되어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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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허브는 뒤집어봐도 반대쪽에도 코그가 허브축과 연결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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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허브 한쪽은 코그 끼는 나사선이 없이 저렇게 매끈하게 생겼습니다.

그러면 양날허브는 다 똑같은거냐?

아닙니다.
양날허브는 또 fixed/fixed, fixed/free 두가지 방식으로 나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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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허브는 스즈에에서 나온 fixed/free 양날허브 입니다.
아래에 있는 허브는 미케에서 나온 fixed/fixed 양날허브 입니다.

뭐가 다른지 구별이 되시나요?
겉모양만 봐서는 이게 프리휠인지 고정기어인지 알수 없기에 굴려보거나 포장박스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fixed/fixed는 양쪽 모두 고정기어 방식으로 일반적인 픽스드 기어를 생각하시면 되구요.
fixed/free는 한쪽은 고정기어, 한쪽은 프리휠로 되어 있습니다. 프리휠은 일반적인 자전거처럼 꼭 페달을 밟지 않아도 추진력이 있으면 발을 멈춰도 계속 굴러가게 하는 방식이죠.

뭐가 좋냐고 물어보신다면 개인적인 호불호가 명확한 부분이기 때문에 뭐가 좋다 나쁘다 라는 평가가 힘들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확실히 fixed/fixed 방식의 사용비율이 높습니다.

첫째, 이미 픽스드 기어를 타는 이상 프리휠의 필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이죠. 특히나 브레이크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라면 프리휠에서는 스키딩이 안되기 때문에 제동수단이 따로 없어 탈 수가 없죠.
둘째, fixed/fixed방식은 실수로 한쪽 나사선이 나가더라도 반대쪽으로 사용하면 된다는 일종의 '보험'이 될수 있죠. 앞선 이유보다는 이게 더 유효하게 작용하지않나 싶습니다. 나사선 나가면 허브 그냥 버리고 쌩돈 날리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는게 정말 크죠.

이제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
앞으로도 이렇게 간단하게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에 대해 답변이 될수 있는 포스팅을 몇개 준비해볼까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2009/11/05 04:12 2009/11/05 04:12
저같은 양민블로거에게도 파워블로거라고 칭해주시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Windows 7 런칭 파티에 초대해 주셔서, 시험기간이지만 멜론 악스에서 열린 런칭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각종 미디어를 Windows 7 기사로 도배해버리게 만들어버리고 하드웨어며 소프트웨어 시장 전체를 들썩이게 만드는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Windows 7의 영향력은 '역시!'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대단하죠.
하지만, 이러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OS'라며 스스로를 낮추며 들어오는 Windows 7.

다소 주춤했던 비스타에 대한 반성일까요, 아니면 그냥 립서비스일 뿐일까요.
도대체 그 이유가 뭔지, 이번 런칭 파티를 통해 알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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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파티 장소는 광진구 멜론 악스 였습니다.
당연히 코엑스라 예상했었는데, 의외의 장소를 통지받고 어떤 곳인가 하고 궁금했는데 직접 가보니 생각외로 괜찮았습니다.
건물 한채를 다 쓰던데, 오히려 이런 식으로 하는게 더 행사가 밀도 있어 보이고 컨텐츠가 집중되어 보이고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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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전에 인증을 받고 네임택을 받습니다.

최초 접수때는 실명만 기입하게 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블로거들은 실명보다는 인터넷상의 닉네임으로 더 소통하기에 주최측에서 뒤늦게 참가자들의 닉네임을 전화로 파악했었죠.
그러나 뒤늦게 전화상으로 파악하다보니 커뮤니케이션의 오류가 생겨 닉네임이 잘못 기입된 분들도 계셨던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뒤늦게라도 잘못된 시스템을 고치려 했던 시도는 좋았으나 다음에는 좀 더 신중하고 확실하게 처리해주셨으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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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Windows 7 패키지들을 쌓아서 만든 '7' 형상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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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이렇게 프로페셔널 버전과 홈프리미엄 버전의 패키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확실히 프로페셔널 버전 패키지가 예뻐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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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따로 제공되었으나, 간단히 즐길수 있는 다과들도 역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인기있었던 것들은 아마도 버팔로윙이랑 캘리포니아롤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깔아놓자마자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더군요.
어느 행사에나 가면 빠지지않는 마약같은 중독성, 악마의 과자 버터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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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못하고 왔기에, 제공된 도시락을 간단히 먹으며 허기를 채웁니다.
아무래도 초청행사라고는 하지만 음식이 나오는 행사면 음식이 또 큰 평가기준이 될수밖에 없죠.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괜히 식어빠져서 딱딱하게 굳어버린 밥과 김치국물 범벅되어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린 반찬들로 가득한 도시락보다는 조금 가볍게 먹더라도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는 식사가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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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먹고 행사장에 들어와서 찍어본 입구 전경입니다.
레드카펫과 더불어 Windows 7 버스 2대가 인상적이네요.
요즘은 저 버스들이 Mix On Class 행사와 더불어 서울의 각 대학을 누비고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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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 이전에 블로거 세션으로 파워블로거들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칫솔님과 떡이떡이님 등 Windows 7을 먼저 만나보고 또 활발하게 포스팅을 해오신 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직접 느껴본 Windows 7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수 있었습니다.

본 행사 이전에 업체들 데모도 다보고나서 그저 행사장에서 헤맬수도 있는 블로거들에게 Windows 7에 대한 흥미도 유발해보고, 또 본 행사전에 적당히 아이스브레이킹도 할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던 기획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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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들어가보니 Djing이 한창이더군요.
예산절감차 조성우 차장님(aka DJ Sungwoo)이 직접 스핀 하신다는 소문이 암암리에 돌아 '정말?' 했는데 역시나 헛소문이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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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이 끝나고, 본 행사가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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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에 대한 간단한 인트로 영상과 함께 블로거 파티는 시작합니다.
BGM으로는 이번에 새롭게 만든 윈도송이 깔렸었는데, 노래 참 좋더군요.
따로 공개도 해놨던데 잽싸게 다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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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지루하게 훈화말씀 시간이 될수 있었던 순서, 웰컴 스피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어수선할수 있는 분위기였는데, 김 제임스 우 사장님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자신감 있는 한국어로 스피치를 하면서 장내가 좀 정리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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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간단한 Windows 7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긴 개발기간동안, 저 수많은 베타테스터들과 온라인 인터뷰, 사용사례 분석 등을 통해 진정으로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는 점을 강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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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매일 사용하는 기능을 쉽고 빠르게
새로운 것을 가능하게

이 세가지 가치를 기본으로 몸을 낮추어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에 임했다는 점이 와닿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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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데모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첫 세션으로는 아크몬드님과 떡이떡이님, 그리고 한성은 대리님이 나오셔서 데모를 진행하셨는데요.
다소 어색하지만 블로거들이 직접 나와 자그마한 실수들과 함께 보여주는 데모라 그런지 거부감도 적고 확실히 와닿더군요.

부팅 속도와 시스템 종료 속도의 차이 비교 같은건 되게 작은 부분이지만, 의외로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비교를 했던건 참 좋은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는 그저 부팅 속도의 차이지만, 그 내면에는 부팅시 꼭 필요한 디바이스만 활성화 시키고 필요없는 디바이스에 대한 정보는 로딩하지 않을 뿐 더러 비활성화 시켜 시스템 자체도 최적화 시키고 전력도 적게 먹는다는 기술이 숨어있죠.

참가한 블로거들이 다 IT전문블로거들이 아니었기에 차라리 깊숙한 이야기는 빼고 이렇게 확 와닿고 눈으로 파악되는 부분에 대해 데모를 했던게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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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데모에서 마음에 들었던게 휴대폰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도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인식하고 동기화시킬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나 갈수록 휴대폰에 들어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벨소리 등도 휴대폰만의 컨텐츠가 아니라 PC의 연장선 상에서 서로 계속 동기화 되고 있기에 이런 기능에 대한 지원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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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할수 있는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블로거들이 곳곳에 숨어두었던 개그 포인트 입니다.
'살색의 물결', '야동 지존 김본좌사마' 같은 폴더명은 어떻게 보면 '뭥미?' 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블로거들이 하니까 괜히 안쓰럽기도 하고 참 애쓴다는 생각이 들어 웃기더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데모 세션에서는 윈도우 라이브 메쉬 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이 서비스는 저도 현재 많이 쓰는 서비스고, 참 괜찮은 서비스라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싶었다 했는데 역시나 소개가 진행되더군요.

장소의 제약을 넘어선 작업환경제공은 직장인들에게 퇴근후에도 완전한 해방은 아니라는 족쇄일수도 있지만(-_-) 참 편리한 기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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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빵터졌던 부분은 여기.

김대우 과장님과 김영욱 차장님의 데모에서 나왔던 부분인데, 알고도 안넘기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띄워놓은건지 참 의문의 화면이었습니다.
덕분에 앞줄에 앉아서 저 화면이 보이던 사람들은 박장대소할수 밖에 없었죠.

김대우 과장님과 김영욱 차장님 데모세션에서는 멀티 터치 기능에 대한 데모가 있었는데, 역시나 터치가 대세라 그런지 참가자들의 집중도도 높고 반응도 좋더군요.

앞으로 멀티 터치 지원 어플이나 관련 하드웨어가 더 보급화 되어 이 부분이 좀 더 활성화되면 참 재밌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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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늘 참가자들이 Windows 7에 대한 질문을 적어놓은것에 대해 답변하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뒤에 붙여져있는 수많은 포스트잇이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이장하면서 적었던 Windows 7에 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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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장 큰 이벤트라고도 할 수 있었던 백오십만원빵 가위바위보 였습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상품중 1등상품인 노트북 당첨자 중에서 자리에 없는 사람이 있어, 무작위로 이름을 불러 노트북을 주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동명이인이 있을 줄이야...

운명의 가위바위보.
승리자는 노트북, 패배자는 그저 눈물만 흘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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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행사 끝나고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된 선물인 Windows 7 Ultimate Version을 받아왔습니다.

단순한 행사로 끝내지 말고 직접 써보고 느껴보라는 자신감.
20만원 후반대의 OS를 쿨하게 나눠주는 모습에서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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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은 겸손한 OS가 맞았습니다.
확실히 나아진 사용자에 대한 편의성, 그리고 사용자의 목소리에 대한 경청은 Windows 7이 진정으로 스스로를 낮추고 사용자를 위하는 OS라는 느낌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다양하게 탑재되었지만, 이를 화려하게 포장하지 않고 사용자가 기존의 Windows 처럼 이질감 없이 느끼고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어 사용자들은 '뭐가 달라진거야?' 하고 느낄수도 있지만 확실히 써볼수록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Windows 라는걸 스스로 느낄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Windows 7 파티는 겸손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나쁜 뜻이 아니라 777명이라는 엄청난 인원을, 그것도 IT블로거가 아닌 블로거들도 초대해 다같이 축하하고 또 Windows 7을 알아가는 자리를 기획했다는 것에서 마이크로소프트만이 가질수 있는 큰 자신감과 더불어 혹시나 발생할수 있는 쓴소리까지 감내하고 또 귀기울이겠다는 자부심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미 행사에서 배포했던 Windows 7 시디를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고, 행사에 대해 Windows 7에 대해 불평하는 참가자들도 속속 눈에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까지 아우르고 또 감수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세에서 다시 한번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겸손한 OS, Windows 7의 겸손하지 않은 파티 잘 다녀왔습니다.
앞으로의 Windows 7의 힘찬 행보를 기대합니다.
부디 초심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 겸손한 OS로 사용자에게 귀기울이고 먼저 다가서는 OS가 되길 바랍니다.
2009/11/01 22:55 2009/11/01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