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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31 cybrain LSDbikes.com 새 홈페이지 오픈!
  2. 2009/08/31 cybrain 1학기 독서내역 정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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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Dbikes 홈페이지가 드디어 새롭게 바꼈습니다.

작년 8월 LSDbikes 홈페이지를 새로 오픈하고 자질구레한 수정만 계속하면서 업데이트하다가 이번에 아예 레이아웃이며, 시스템 자체를 다 갈아엎었습니다.

기존의 홈페이지가 Tistory와 ZBXE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유지하되 Tistory를 통한 노출과 인터렉션을 통한 최대한의 효율을 얻으려고 했다면, 이번 홈페이지는 이제 많은 분들의 성원을 통해 자리를 잡은 LSDbikes 홈페이지를 더욱더 사용자분들이 편하게 이용하실수 있게 기존에 지적되었던 쇼핑몰의 편의성 부분 해결을 중점으로 하여 전체적으로 틀을 바꿔봤습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제 능력 밖의 기술들이 많이 요구되다보니 오히려 제가 손 대는게 해가 될거 같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영규형이나 의정이형이 잘 이해해주셔서 저는 이번 홈페이지 작업에는 참여하지 않고 비밀의 그분께서 소개해주신 에이전시를 통해 작업했습니다.

바뀐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불편해하셨을 사용자분들이나, 샵 관리하느라 고생하였을 샵 식구들 모두 이제 좀 더 편해졌다는 점에 참 기쁘지만, 그래도 내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이 예쁘다고 없는 실력에 머리 싸매가며 만들었던 예전 홈페이지가 이제 묻혀버리니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리해보는 LSDbikes 지나간 메인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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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음 홈페이지 오픈 했을때 메인화면 이네요.

처음 시작이고 해서 한창 어수선할때라 뭔가 정돈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싶어서 골랐던 이미지입니다.
뭔가 사람 냄새 나는 홈페이지처럼 보이려고 일부러 따뜻한 느낌이 나게 이미지나 이것저것 좀 신경 썼었었죠.
이때 참 회원수 1씩 늘때마다, 게시물 1씩 늘때마다 왠지 모르게 기쁘고 뿌듯했었는데 말이죠.
정말 '처음' 이라는게 주는 설레임은 늘 기분 좋은거 같아요. 지금도 그때가 가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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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인화면이었어요.

이건 UNIQLO와 함께 했던 One Fine Day 영상 촬영때 찍은 정혁이 사진인데, 사진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어서 '바로 이거야' 하고 작업했었던 테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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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세상 구경 한번 못해보고 하드에 잠들어버린 메인 화면 입니다.

지금은 주정뱅이펑크족더러운잔디인형이 되버린 랠리의 단정한 헤링본스투시모자 시절 찍은 사진이네요.
그때는 좀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니 이걸 메인으로 쓸 생각을 했을까 싶네요.
하여튼 랠리에게 꽤나 미안했던 기억이 있던 메인 화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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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잠깐 쓰던 메인 화면.

이미지 자체는 마음에 들었는데 이걸 쓰니 메뉴 텍스트가 너무 죽어 보이고 결정적으로 저희 집 컴퓨터에서 너무 눈이 아파서(-_-) 제가 그냥 딴걸로 바꿔버렸습니다.

현재 이 이미지는 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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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최근까지 쓰던 마지막 메인 화면 입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알고 계셨겠지만, 사진의 주인공은 저(...) 입니다.
메인 화면에 뭔가 변화를 줄 시점은 되었는데, 그 당시 한창 논문 쓸때라 샵 가서 사진 가져오지는 못하고 뭔가 여름 분위기 나는 사진 찾다가 작년 여름 부산 투어때 찍은 사진을 썼었죠.
사실 이제와서 고백하지만 사심 물씬 들어간 개편이었어요.

이때부터 이미 새 홈페이지 시안 잡고 작업 들어갈 준비하고 있었기에 뭔가 마지막 메인화면에는 제 사진 한번 넣어보고 싶었어요-_-

바꾸자마자 눈치 빠른 샵식구 들은 사심 가득한 개편이라며 원성이 가득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이 모든게 다 추억이네요.
아직도 데이터 이전 및 쇼핑몰 상품등록 때문에 머리 싸매고 있을 의정이형이나 정액이. 이것저것 처리할 업무도 많은데 또 쇼핑몰 잡고 있을 시간도 없을텐데 요즘 통 바빠서 못 도와줘서 미안해요.

그리고 다들 새로운 LSDbikes 홈페이지 다 아껴주시고,
예전 LSDbikes 홈페이지도 조금이라도 기억해주시면(끝까지 집착을...) 정말 감사할꺼예요 :)
2009/08/31 03:38 2009/08/31 03:38
오늘은 비도 왔으니 칙칙하게 케케묵은 복학생 아저씨 군대 이야기 한번 하자면, 제가 군대 있을때 제대하면 '진짜 난 새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고 다짐하면서 적어놓은 저의 노트를 보면 2번이 '책 많이 읽기' 였습니다.(1번은 쑥스러우니까 비밀...)

어려서부터 허세를 알았던 저는, 중학교때부터 책장에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와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 를 꽂아놓고 이게 진정 독서를 취미로 삼는 중학생의 콜렉션이라며 만족해했지만 결국 종이가 누렇게 뜨고 종이 사이가 들러붙을때 까지 책 한번 펴보지 않았었죠.

그래도 그때는 책이라도 좀 사보기라도 했지, 대학교 들어오고는 정말 책 읽은 기억이 없더군요.
그래서 요즘도 습관이 덜 잡히긴 했지만 계속해서 시간 날때마다 책을 잡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특히나 최근에 인터넷상에 넘치는 SERI 등의 기관에서 내놓는 각종 리포트나, 파워블로거들이 생산하는 양질의 포스팅 들은 기존의 책들보다 더 쉽고 간편하게 볼수 있으면서도 바로바로 이슈사항에 대한 포스팅이 이루어지기에 흥미가 있을뿐 아니라, 인터렉션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더더욱 책을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전 아직도 뭔가 깊이 들여다보고 곱씹어보고 싶은 정보들은 여전히 인쇄된 형태의 그 것을 더 선호합니다. (Adobe Acrobat이 추구하는 녹색 IT에 반하는 행동이군요... 죄송해요.)

이제 2학기 개강을 또 다시 앞두고, 마침 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도서대출현황 및 대출성향을 통계로 제공하기에 이를 이용해 지난 학기 제 독서내역을 한번 정리해보며 다가올 2학기에 좀 더 다양한 책들과 함께하는 학기가 되고자 이 블로그를 통해 제 자신과 이 글을 보실 소중한 제 블로그의 방문자 분들 앞에서 다짐하고자 합니다. (거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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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체 대출횟수와 저의 대출 성향에 대해 한번 집계해보았습니다.

전체 대출횟수는 31회.
하지만, 이 중에 레포트 제출을 위한 참고도서 대출횟수까지 합산한다면 그렇게 많은 횟수는 아니네요.

대출 성향을 보니, 뭐 골고루 있는듯 하나 문학이 '1'...
철저한 비문학 선호주의적인 저의 독서 취향이 적나라 하게 드러나네요.
사실 저 '문학 1' 도 문학을 가장한 마케팅 도서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가 카테고리 때문에 저기 걸린겁니다.

이상하게 전 문학작품에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나마 수필은 조금 손이 가는데 특히나 소설은 쥐약이예요. 아무리 스토리 전개가 좋고 구조가 탄탄한 글이라도 책장은 계속 넘어가는데 머리에서나 가슴에서나 반응이 일어나질 않아요. 난 차가운 도시남자니까 감정이 메말라서 그런 거라고 혼자 위안 삼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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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기동안 읽은 책들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지난 학기에 'Information Proteurism', '인터넷 상에서의 집단지성' 에 대한 논문을 쓰다보니 미디어와 인터넷와 관련한 사회학 및 심리학 도서들이 많네요.

절대 제가 저 책들을 100% 이해하고 소화했다는건 아닙니다. 저도 그랬으면 정말 좋겠어요.

저 중에서 재밌게 본 책들을 꼽으라면, '누들',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한 인터렉션 디자인' 정도를 꼽을수 있겠네요.

'누들' 은 작년 3월에 처음 출판되었을때부터 보고 싶었던 책인데, 누가 서가에 짱박아놔서 계속 못보다가 올해 들어서야 드디어 본 책입니다. 스파게티 부터 시작해서 라면 까지 전 세계의 '국수' 에 대해 처음으로 시도된 국수연대기이자, 국수연감 입니다. 국수를 너무나 좋아하는 저자가 전 세계를 돌며 국수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에세이 식으로 풀어냅니다. 책에는 국수에 대한 사진도, 국수의 레시피에 대한 자세한 언급도 없지만 글을 읽다보면 그 국수의 형태가 상상이 가고, 또 맛도 상상이 되는 그런 신기한 책이죠. 이 책 읽는 동안에 제 식단에서 면의 비중이 급격하게 높아졌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는 괜찮은 마케팅 입문서라며 누가 추천해줘서 읽게됐는데 처음 책폈을때는 논조나 이야기 전개방식이 제가 무척이나 싫어하는 '마시멜로 이야기' 같은 자기계발서 풍이라 기겁했었습니다. 그래도 심심하던차라 계속 읽다보니 의외로 마케팅에 대한 이론 들을 쉽게 잘 풀어놔서, 가볍게 읽히면서도 뭔가 머리 속으로는 이론이 정리가 되는 그런 식의 책이더군요. 처음과는 달리 그래도 마지막에는 재밌게 봤던 책입니다. 최근에는 동생한테도 한 권 선물해줬어요.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한 인터렉션 디자인' 은 얼마전부터 UX에 대해 뭔가 깊이 공부해야되겠다고 생각하면서 본 책인데 뭐 늘 그렇듯이 예전에 봤던 '웹시대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이나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 성공한다' 같은 책들과 비슷한 부분도 많지만 앞의 책들과는 달리 그래도 '웹' 에 한정짓지 않고 그 이상을 보여주려고 한다는 점에서 좀 더 스펙트럼 자체가 넓은거 같아요. 아직 다 읽지 못해서 책 내용에 대해 딱 이거다 하고 결론짓지는 못하지만 꽤나 흥미있는 내용이예요.

다음 학기도 책 좀 더 많이 읽고 사람 좀 되야되겠습니다.
뭐 나름 4학년 2학기라 핑계댈건 많지만, 그래도 바빠서 책 잡을 시간이야 있겠냐고 하는건 제가 생각해도 제 상황에서는 핑계인거 같아요.

요즘따라 더더욱 일정관리 및 시간관리에 신경쓰면서, 예전에는 하루단위로 관리하던거를 이제는 시간단위로 쪼개서 버리는 시간이 없게끔 관리하고자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하루를 정리하면서 돌이켜보면 그냥 중간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나 많다는걸 절실히 느낍니다.
이제 그 남은 시간들을 책으로 채워봐야 되겠어요.
앞으로는 좀 더 열심히 살고 싶어요!
2009/08/31 01:20 2009/08/3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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